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위 '북한 서열 3위'인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현지시찰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보도에서 박봉주 부위원장이 김정숙 평양방직공장과 평양시 내에 있는 상업봉사단위들을 현지 시찰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박 부위원장이 생산 현장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색깔의 천을 더 많이 생산하고, 정화시설을 보다 현대화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그 외 김정은 위원장과 관련된 언급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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