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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K-방역' 노하우 알려달라"...각국에서 요청 쇄도

자막뉴스 2020.05.04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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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봉쇄로 사실상 운항이 중지된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


공항 문을 다시 열기 위해 콜롬비아 정부가 인천국제공항에 자문을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보좌관 등 정부 당국자 70여 명이 화상으로 참석해 특별입국절차와 자가격리 앱과 같은 우리의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인천공항은 근무자 7만7천여 명 중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모범 공항입니다.

[김영만 / 정부검역지원단장 (지난달 29일) : 인천공항에서 검역 지원을 위해서 어떻게 조직을 편성하고 어떤 특별검역절차를 통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지….]

웹세미나도 K-방역을 공유하는 주요 창구입니다.

지난달에만 세 차례 웹세미나를 열었는데 첫 회에 미국, 러시아 등 75개국 보건부 관계자가 참석하며 예상보다 반응이 컸고, 이후 중남미와 아세안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도 천 명씩 접속했습니다.

[이원재 / 분당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조교수 : 마지막으로 '선제적 격리 구간'입니다. 다소 독특한 방식인데요.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눠서, 만일 환자가 매우 높은 수준의 감염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이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각 기관으로 쇄도하는 요청을 일원화해 오는 4일부터는 보건과 치료, 선거 등 주제별로 웹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전부터 긴밀한 방역 협력을 맺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는 아예 전문가를 파견했습니다.

한 달간 활약한 최재욱 교수에 이어 윤승주 교수가 총리 근접 자문을 맡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났습니다.

[마흐무도비치 니자모프 /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 : 최 교수가 머무는 동안 우즈베키스탄 상황에 맞는 대처 방식을 추천해줬고,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우즈베키스탄에 적용하는 정책 자문 역할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초국경적 보건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국제협력 TF'를 꾸리고 특히 개발도상국 감염병 지원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ㅣ장아영
영상편집ㅣ전주영
자막뉴스ㅣ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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