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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용기 내 검사에 임해달라" 홍석천의 호소

2020.05.12 오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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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한 방송인 홍석천 씨가 이태원 클럽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소수자는 자신의 정체성이 가족, 지인, 사회에 알려지는 게 두려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본인과 가족, 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다행히 익명 보장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당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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