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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 못 알아먹어" 막말...경비원 갑질 추가 공개

2020.05.15 오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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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갑질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비원.

이번 사례뿐 아니라 상당수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들도 입주민들의 폭언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가 공개한 사례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 아파트감시단속 노동자는 입주민의 민원 억지와 협박이 야간에도 이어진다면서,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 답답하다는 막말을 들었다고 호소했습니다.

한 아파트 미화원은, 입주민이 일부러 음식물 쓰레기를 아파트에 뿌리기도 했다고 밝혔고요,

내가 왕이다, 내가 나가라고 하면 언제든 내쫓을 수 있다고 협박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최근 5년 동안 전국 임대아파트에서 경비원이나 관리사무소 직원을 상대로 한 입주민의 폭언이나 폭행은 3천 건에 달합니다.

임대아파트로만 한정한 것이니 전체 아파트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해 서울시 경비노동자 5명 가운데 1명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한 번에 그치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월평균 8번이 넘었습니다.

상습적인 갑질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말입니다.


툭하면 터지는 경비원을 상대로 한 갑질, 그때마다 반복되는 지적과 사회적 반성, 이번에는 정말 바뀔 수 있을까요?

내 동생이 갑질 희생의 마지막이었으면 한다는 유족의 말씀,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최광석 / 숨진 경비원 친형 : 경비 서는 분들이 대부분 다 연세 드신 분들입니다. 이 갑질이, 내 동생을 마지막으로 더는 이 나라에 그런 갑질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는 경비원들이 희생돼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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