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 등의 여파로 지난달(4월) 수출입 물가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물가는 지난 3월에 비해 1.6%, 1년 전보다는 5.9% 하락했습니다.
컴퓨터·전자·광학기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석탄, 석유 제품과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 물가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수입 물가도 국제유가 하락 때문에 지난 3월에 비해선 5.1% 내렸고 1년 전보다는 14.1%나 하락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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