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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명예퇴직 이어 휴업 돌입...연말까지 400명 쉰다

2020.05.18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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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에 만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두산중공업이 이번엔 휴업에 돌입합니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 동안 4백 명을 대상으로 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휴업 기간 해당 직원들에게는 평균 임금의 70%가 지급됩니다.

두산중공업은 사업에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모든 부문의 일부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휴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5일 마감한 2차 명예퇴직에는 약 1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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