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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로나19 조사는 WHO 주도로...향후 2년간 20억 달러 국제원조"

2020.05.19 오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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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코로나19가 통제된 뒤 세계보건기구(WHO) 주도로 세계적인 질병 대응에 대해 조사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WHO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 개막식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책임론과 발원지 조사 등을 둘러싸고 중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직접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시 주석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통제된 뒤,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 작업에 대해 전면 평가하는 방안을 지지한다"면서 "이러한 작업은 WHO가 주도해야 하며, 객관성·공정성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초기 정보를 은폐했다는 비판과 관련해 "중국은 시종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지는 태도에 따라, 즉시 WHO와 관련국에 코로나19 정보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WHO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하고 "중국은 향후 2년간 20억 달러의 국제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국가들, 특히 개발도상국의 방역투쟁과 경제사회 회복발전 지원에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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