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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나눔의 집은 별개 법인, 운영 직접 관여하지 않아"

2020.05.19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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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에 들어온 후원금이 조계종으로 흘러갔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조계종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조계종은 나눔의 집은 독립된 별개의 사회복지법인으로, 조계종이 직접 관리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며 종단이 운영에 직접 관여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원금이 조계종 법인으로 들어간다는 주장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허위 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나눔의 집 법인 명칭에 대한불교조계종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은 종단 규정에 스님이나 사찰이 법인 설립에 기여한 경우 기명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눔의 집은 경기도에 등록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경기도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은 나눔의 집 운영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광주시와 경기도의 감사를 통해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눔의 집 운영자들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학대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나눔의 집 이사회가 밝힌 대로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공정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투명하게 문제를 들여다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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