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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첫날 고3 학생 2명 확진...인천 고교 3곳 등교 연기

2020.05.20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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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오늘 인천에서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 3곳이 등교를 하루 뒤로 미뤘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온 학교 1곳과 인근 학교 2곳의 원격 수업을 하루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학교는 인하사대부속고, 인항고, 정석항공고입니다.

해당 학교는 오늘 오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며 내일부터 등교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 확진된 인천 지역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강사의 제자와 친구가 지난 6일 방문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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