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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 역대 최고 제재금 1억 원..."K리그 명예 실추"

2020.05.20 오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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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은 관중석에 성인용품 업체의 마네킹, 이른바 리얼돌을 앉혀 논란을 빚은 FC서울 구단에 역대 최고 수준 징계인 제재금 1억 원을 내렸습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축구 팬에게 모욕감과 상처를 줬고 K리그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했다면서, 사안의 중대성과 재발 방지를 위해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벌위는 FC서울이 성인용품 업체 관계자 말만 믿고 의심 없이 리얼돌을 받은 점과 경기 당일 낮 12시부터 관중석에 설치돼 경기 전에 충분히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확인하지 않은 점 등 업무에 중대한 과실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제재금 1억 원은 지난 2016년 심판 매수로 전북이 받았던 징계와 같은 역대 최고 액수로, 서울은 징계 결정문을 받고 7일 이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맹은 리얼돌 업체의 연락을 받고 FC서울 구단 연락처를 전달한 연맹 직원에 대해 업무상 주의 의무 소홀로 3개월 감봉 징계도 내렸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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