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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5차 감염 2명 확인"...N차 감염 어디까지?

2020.05.23 오후 10:04
이태원클럽 발 ’5차 감염’ 2명 확인…인천 학원강사 관련
"무증상 또는 증상 발현 전에도 이미 전파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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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이 노래방, 돌잔치 등을 고리로 계속 번지면서 5차 감염까지 2명 확인됐습니다.


전파 속도가 너무 빨라 n차 감염이 더욱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5차 전파 사례가 2명 확인됐습니다.

2명 모두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인천 학원 강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인천 학원 강사가 고3 제자에게 전파했고 이 제자가 지난 6일 다녀간 코인노래방이 새로운 감염원이 됐습니다.

같은 날 노래방을 찾은 고3 학원생이 추가 확진됐고, 아들을 접촉한 아버지를 거쳐 지난 22일 아버지의 직장동료까지 연쇄 감염됐습니다.

또 하나는 같은 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사진사로 참여한 돌잔치가 연결고리가 됐습니다.

돌잔치 참석자에 이어 돌잔치에 참석하지 않은 가족까지 감염됐습니다.

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이 17일 만에 5차 전파로 확산됐습니다.

무증상 또는 증상 발현 전에도 이미 전파가 일어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왕성한 전파력에 방역 당국도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현재 감염원을 역학조사로 제거하고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19의 무서운 전파속도를 모두 다 따라잡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발 N차 감염 연결고리가 계속 꼬리를 물고 있어 확산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시라도 빨리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노력이 방역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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