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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 대출 나흘 만에 2만 명 신청

2020.05.24 오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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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사전 접수가 시작된 지 나흘 동안 5개 은행에 2만여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8∼21일에 KB국민과 신한, 우리, 하나, 그리고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사전 접수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건수는 모두 2만919건, 금액으로는 2천91억 9천만 원입니다.

2차 대출은 1차보다 금리가 높고 대출한도는 낮아 인기가 낮을 것으로 예측됐지만, 실제로는 저신용자를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2차 대출은 5대 은행 외에 기업은행과 대구은행에서도 접수 가능하고, 대출 심사는 오는 25일부터 이뤄집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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