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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유치원·초중고 111곳 등교수업 연기

2020.05.27 오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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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서 오늘 하루 111곳의 학교가 등교수업을 연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유치원 50곳과 초등학교 54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111개 학교가 등교를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돌봄교실을 이용한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연은초등학교와 관련해서는 근처 유치원 26곳과 초등학교 29곳, 중학교 3곳 등 58곳이 등교를 연기했습니다.


또 성동구 음식점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근처 유치원 15곳과 초등학교 11곳 등 26곳이 다음 주로 등교를 미뤘습니다.

강서구 미술학원과 관련해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곳이, 도봉구 월드상가 은혜교회 주변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8곳도 등교개학을 늦췄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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