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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선교단체 CCC 회원 잇따라 확진...건물 폐쇄

2020.05.30 오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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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 가운데 하나인 한국대학생선교회, CCC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 조사 결과, CCC 회원인 서울 강북구 거주 28살 남성이 지난 26일 첫 증상을 보인데 이어, 이 남성과 접촉한 CCC 회원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일부는 서울 부암동 CCC 건물 내 식당에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는 등 접촉자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CC 측은 건물 전체를 다음 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며 현재 접촉자들은 모두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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