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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 울산 도심서 1시간 날뛰다 마취총 맞고 죽어

2020.06.01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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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에서 암소 한 마리가 1시간여 동안 날뛰다 소방대원이 쏜 마취총을 맞고 죽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울산 북구 도로변에서 암소 한 마리가 활보하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뒤쫓으며 마취총 6발을 쏘아 1시간여 만에 제압했습니다.

6백kg 나가는 이 암소는 우시장에서 매입해 차에 싣고 와 우사에 넣으려는 중 달아났으며 이 과정에서 소 주인과 주민 1명이 다쳤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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