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35조 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3차 추경의 효과가 3분기에 발휘돼야 경기를 반등시키고 위기의 터널을 빨리 빠져나갈 수 있다며 추경안은 6월 중에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추경이 신속히 집행되면 내년도 3%대 성장의 극적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온 만큼 정해진 날짜에 국회 문을 열고 3차 추경안 심사를 바로 시작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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