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출신의 미래통합당 지성호 의원은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겨냥해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이며, 곧 인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등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북한 주민들은 정부를 알아야 할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전단 살포를 막기만 한다면 국제 사회의 비난을 살 것으로 본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북한 인권 개선 활동을 하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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