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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노인요양시설 11명 추가 확진...리치웨이 발 감염도 계속

2020.06.17 오후 12:07
도봉 노인요양시설 11명 추가 감염…모두 33명 확진
이용자 8명·가족 3명 확진…검사 당시 별다른 증상 없어
수도권 집단 감염 잇따라…부천 쿠팡 152명·탁구장 66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77명…집단감염 10건 이상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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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의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만 30명을 넘었는데요.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발 감염도 연쇄적으로 퍼지며 관련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우선,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도봉구는 어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던 이용자 23명과 확진자 가족 9명을 다시 검사했는데요.

이 가운데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8명, 가족 3명이 양성반응이 나온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부분 70~80대 고령자로, 검사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1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도봉구청은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음성 판정을 받은 이용자의 가족과 직원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수도권 곳곳에선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5명이 늘어 지금까지 152명이 감염됐고,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해선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모두 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손 기자가 지금 나가 있는 방문판매업체와 관련된 감염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죠?

[기자]
지금까지 리치웨이와 관련된 확진자만 최소 177명, 집단감염 사례만 10건 이상입니다.

조금 전 서울시는 오늘 자정 기준으로 리치웨이와 관련해 서울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방역 당국은 구체적인 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기 성남에서는 30대 여성 두 명이, 지난 6일 성남 하나님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 하나님의교회는 리치웨이에서 시작해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NBS파트너스를 거쳐 3차 연쇄 감염이 발생한 곳입니다.

이처럼 이른바 n차 감염 속도가 아주 매서운 상황인데요.

지금까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가운데 직접 방문한 사람은 41명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리치웨이 방문자의 동선을 따라 부동산 관련 설명회, 어학원, 쉼터 등에서 접촉해 감염된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n차 감염이 속출하면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최소 95명, 경기도 53명, 인천 21명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앞에서 YTN 손효정[sonhj071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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