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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놓치면 10년 뒤에나...부분 일식 잘 보려면?

2020.06.21 오전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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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오후에는 달이 태양 절반 정도를 가리는 부분 일식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부분 일식은 10년 뒤에나 볼 수 있습니다.

부분 일식 시간과 관측법을 김진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번 일식은 달이 태양의 절반 정도를 가립니다.

2012년 5월 21일, 약 80%가 가려졌던 부분일식 이후 8년 만에 가장 면적이 넓은 일식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일식은 오후 3시 53분쯤 시작됩니다.

오후 5시 2분에는 면적 45%가 가려지며 최대를 이룬 뒤, 오후 6시 4분에 종료됩니다.

부분 일식은 전국에서 볼 수 있는데, 이번 기회를 놓치면 10년 뒤인 2030년에나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한 지역 과학관과 천문대 등에서는 부분 일식 온라인 생중계와 관측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이태형 /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 : 일식을 관측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쌍안경이나 망원경은 태양 관측 필터를 사용해야 하고 맨눈으로 보려면 짙은 색 셀로판지를 여러 겹 겹치거나 햇빛을 줄일 수 있는 다른 도구를 반드시 활용해야 합니다.]

셀로판지가 없다면 은박 과자봉지에서 그림이나 글씨가 없는 부분을 잘라 한두 겹 겹치면 일식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또는 종이에 작은 구멍을 뚫은 뒤 다른 종이에 투영하는 바늘구멍카메라를 만들어 일식을 관측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셀로판지나 은박지 등은 자외선을 차단할 수 없어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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