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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볼턴, 사실 크게 왜곡...심각한 신의 훼손"

2020.06.22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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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사실을 크게 왜곡했다며, 향후 협상의 신의를 매우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정부 간 협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외교의 기본 원칙 위반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이런 부적절한 행위는 앞으로 한미 동맹에서 공동의 전략을 발전시키고 우리 안보 이익을 강화하는 노력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며, 미국 정부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런 입장을 어제 미국 NSC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와 별개로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은 한미 정상의 진솔한 협의 내용을 자신의 편견을 바탕으로 왜곡한,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회고록에 언급된 한미·북미 정상회담 관련 일화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외교는 협의 과정을 밝히지 않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다투는 것조차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정부가 취해야 할 적절한 조치로는 어느 나라든 대통령의 참모로 일했다면 비밀준수 의무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점을 포함해 미국이 판단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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