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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방뇨 지적했다고...경비원 밀친 입주민 60대 입건

2020.06.23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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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노상방뇨를 하다가 이를 제지하던 경비원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화단에 노상방뇨를 하다가, 순찰하던 경비원이 멈춰달라고 지적하자 밀쳐 넘어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있었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상황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A 씨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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