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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게 없어서 그래" 편의점 종업원 폭언·폭행 공분

2020.06.25 오후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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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부부 손님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광주 광산구에 있는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종업원이 손님에게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는 부부 관계인 손님 2명으로부터 폭행당해 편의점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뿐 아니라 이들 부부가 피해 여성에게 "배운 게 없어서 그런다"는 등의 온갖 막말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신용카드 사용 내용을 확인해 신원을 특정한 뒤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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