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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 구성' 안갯속...또 미뤄지나?

2020.06.26 오후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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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원 구성이 안갯속을 헤메고 있습니다.


오늘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가 열릴지도 불투명한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과 민주당과 통합당 사이 막판 협상이 오가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 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오늘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열릴 수 있는 겁니까?

[기자]
아직 불투명합니다.

일단 오후 1시 반부터 박병석 국회의장과 민주당 김태년,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과 회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어떤 협상안이 나올지 아직 결론을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또 현재 두 당 의원들도 국회에서 긴급 대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협상 결과에 따라 움직임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3차 추경 처리가 시급한 만큼 오늘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 구성을 마쳐야 한다고 거듭 강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통합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 아예 18개 상임위 모두 포기하겠다며, 국회 의사일정에 대응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민주당은 통합당이 끝까지 거부하면 박 의장이 18개 상임위원장 중 남은 12개 상임위원장을 강제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본회의 개최와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 상정은 국회의장 권한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통합당이 반발하는 상황에서 박 의장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엔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박 의장도 다음 달 4일 끝나는 6월 임시국회 안에 3차 추경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어떤 결론이 날지는 회동이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만약 본회의가 열린다면, 추경안을 심사할 예결위원장만 뽑거나, 예결위원장과 민주당 몫의 5개 상임위원장 자리만 배분할 가능성이 나옵니다.

아니면 민주당이 일단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한 뒤, 추경안 처리 뒤 통합당 몫을 돌려주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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