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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페이스 오디세이'...랜드마크 기대!

2020.06.30 오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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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움직이는 조형물을 '키네틱 아트'라고 하는데요,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설치 미술 작품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광주에 선보였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린이들을 무한한 과학의 세계로 이끄는 체험 공간입니다.

우주선 모양의 과학관 앞 광장에 거대한 설치미술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움직이는 조형물 '키네틱 아트'입니다.

[손봉채 / 설치 미술 작가 : 인간의 도전, 우주를 향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끌어내고 싶어서 우주를 걷는 인간을 이 자전거에다가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바로 이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작품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시작된 것은 4년 전,

다른 세상, 우주를 향한 상상의 나래를 펴도록 설계됐습니다.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작품은 높이만 25m로, 지구 자전축에 맞춰 23.5도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 작품에 쓰인 철강 무게만 110톤입니다.

그래서 지진에 대비해 포스코 기술진이 설계하는 데만 3년이 걸렸습니다.

유영하듯 우주에서 걷는 인간은 투각으로 표현된 수많은 인간 군상이 연결하는 튼튼한 기둥을 통해 지구 모양의 구, 하나의 바퀴를 끊임없이 굴립니다.

[손봉채 / 제1회 광주 비엔날레 초대 작가 : 젊은 학생이나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어떤 우주에 대한 막연한 꿈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만큼은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어서 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밤에는 LED 조명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광주시청 앞의 비엔날레 작품, 곳곳의 폴리와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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