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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이 수억 원대 부정대출...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수사

2020.07.02 오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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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장의 비리 사실이 드러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서 이번에는 행정 직원이 부정 대출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 학교 직원 39살 A 씨를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입건하고, 어제(1일) A 씨가 근무한 행정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회계와 공제 업무를 담당하며, 2012년부터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수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자신과 지인 20여 명을 교원인 것처럼 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한 명에 최대 7천만 원까지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제회 대출 대상은 정규직 교직원과 일부 무기계약직인데, 경찰은 A 씨 지인은 물론 A 씨도 대출 자격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고 계좌를 추적하는 등 불법 대출금이 사용된 곳을 찾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는 지난해 교장 일가가 교비를 빼돌리는 등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교장 장 모 목사가 해임되고, 아들인 교감은 정직됐습니다.

홍민기[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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