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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다주택자 등 투기성 보유자 부담 늘려라"

2020.07.02 오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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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투기성 부동산 매입을 규제해야 한다는 국민 공감대가 높다며, 다주택자와 같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긴급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나 생애 최초 주택을 사는 사람, 전세와 월세에 거주하는 서민들의 부담을 확실히 줄여야 한다면서 정부가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지금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에 총 77만 호에 달하는 아파트 물량을 확보했지만,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다며, 발굴을 더 해서라도 추가 공급 물량을 늘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년에 시행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반드시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보완책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추가 대책을 만들라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문 대통령 지시에 따른 구체적 정책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서 이른 시일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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