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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장례, 서울특별시장으로...시청 앞에 분향소

2020.07.10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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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러집니다.


서울시는 오늘 중에 서울시청 앞에도 분향소를 따로 마련해 일반시민의 조문도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순 기자!

장례 절차가 정해졌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유고사태와 관련해 조금전 서울시청의 긴급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장례식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번 일 같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오늘 중에 서울시청사 앞에 별도의 분향소를 설치해 일반 시민들의 조문도 받을 예정입니다.

박 시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오는 13일 진행됩니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이제 서울시는 시장권한대행체제가 시작되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오늘 긴급브리핑을 가졌는데요,

우선 박원순 시장의 유고 사태에 대해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서 부시장은 그러나 박 시장의 시정철학이 중단없이 이어져야 한다면서 시장권한대행으로서 시정업무를 차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된 경우 보궐선거 때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는데요.

차기 서울시장을 뽑는 보궐선거는 부산시장 등과 함께 내년 4월 7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박 시장의 유고 사태로 인해 서울시는 여전히 충격에 휩싸여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일단 이번 주말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면서 사태 수습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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