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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회전문식 엉터리 보도...심각한 권언유착"

2020.07.13 오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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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입장문 유출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데 대해 엉터리 보도 관행을 고발한다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검·언 유착 못지않게 심각한 권·언 유착이라며 언론의 시민단체 고발 보도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또 유출 논란이 불거진 입장문과 관련해선 직접 작성해 공개하라고 내려보낸 것이므로 탄생부터 비밀도 아니고 유출도 성립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언론이 법무부 내부문건이나 기밀 유출이라고 왜곡해 '의혹 보도' 형식으로 기사를 썼고, SNS까지 보여주며 오보임을 설명을 했는데도 고치기는커녕 '장관 공무상 기밀 누설 피소'라며 대서특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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