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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정확한 '스마트 의료'...디지털 뉴딜로 가속화

2020.07.15 오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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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계획에는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질병을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함께 원격 진료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환자의 뇌 MRI 사진 보고 치매인지 아닌지를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 힘든 뇌 구조와 형태의 미세한 변화까지 잡아내, 단 1분 30초 만에 치매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박세진 / 치매 진단용 AI 개발 업체 연구원 : 기존 (인공지능) 제품의 경우에는 6시간에서 (빠르면) 10분 정도 소요되는데 그것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분석해냅니다.]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병동에 드나드는 외부인 출입 관리나 자동 방역 로봇 등의 운영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이런 기능을 갖춘 이른바 '스마트 병원'을 2025년까지 매년 3개씩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기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환자의 안전성 강화, 의료진 업무 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5G, IoT 등 ICT 기반 스마트병원을 확충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대비해 음압시설 등을 갖춘 '호흡기전담클리닉'도 2021년까지 천 개 설치됩니다.


정부는 또 당뇨나 고혈압과 같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가 집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범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화상 진료를 포함해 비대면 의료의 제도화와 관련해서는 의료계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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