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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호우 차량 피해액 3년간 1천억...지난해 1만대 침수·파손

2020.07.16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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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풍수해로 침수나 낙하물 피해를 본 차량이 만8천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사에 태풍 또는 장마 피해가 접수된 차량은 전국적으로 1만232대입니다.

손해액은 343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해 7∼10월에 우리나라는 태풍 다나스, 링링, 타파, 미탁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4천39대와 4천262대가 태풍 또는 집중호우로 침수되거나 낙하물에 맞아 피해를 봤고 추정 손해액은 각각 419억 원과 317억 원입니다.

이종수[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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