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관련 사실을 묵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또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사건을 처음 보고하고 대책회의에 참석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을 조만간 소환합니다.
■ 이라크에서 입국한 노동자에 이어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원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해외 유입 환자가 40명(39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라크 현지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다음 주 전세기를 투입해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귀국을 돕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개인 투자자도 주식 양도세를 내도록 하는 금융 세재 개편안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의 의욕을 꺾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양도차익 비과세 한도를 올리거나 증권거래세를 낮추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사건 당사자인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강요 미수죄 성립 여부와 관련 대화 녹취록 등을 두고 치열한 검찰과 이 전 기자 측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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