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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고 학생에 이어 언니도 확진...성수고 388명은 음성

2020.07.18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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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성수고 2학년 학생이 확진된 데 이어 이 학생과 함께 살던 언니도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동구는 이에 따라 두 자매의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동구는 성수고 학생과 교직원 등 388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검사를 받지 못한 일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성수고 학생은 지난 10일 첫 증상이 나타났지만 엿새 뒤인 1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그 사이 스터디카페와 음식점 노래방 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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