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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원순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포렌식 돌입

2020.07.22 오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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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선 경찰이 전화에 걸린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2일) 유가족의 대리인과 서울시 측이 참관한 가운데 박 전 시장이 숨진 장소에서 확보한 업무용 휴대전화인 아이폰 1대의 봉인을 해제하고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에 걸린 비밀번호를 푸는 데만 여러 달 걸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경찰은 최근 피해자 측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로부터 비밀번호를 직접 제보받아 곧바로 해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비서실 출신인 피해자가 업무용 휴대전화로서 기억하고 있는 번호였다고 제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별 절차 등을 거쳐 자료를 확보하고 계속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조사 범위가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로 한정돼있는 만큼, 성추행이나 피소 사실 유출 의혹 관련 내용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휴대전화에 대해 성추행 의혹 관련 내용도 포렌식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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