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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장맛비...모레까지 영동 400mm 비 더 내려

2020.07.24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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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곳곳에 물 폭탄이 쏟아지며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남해안 지역에 집중됐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면 경북 영덕이 229.1mm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부산 176.3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도 127mm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도 비지만, 바람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주 백록담에 초속 31.1m, 경기 포천에 초속 28.3m의 소형 태풍급 돌풍이 몰아쳤는데요, 이 정도면 신호등 전신주가 쓰러지고, 낡은 목조건물이 무너지는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면, 앞으로는 동해안 지역이 고비입니다.

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내리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강원 영동과 경북 영덕, 울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한 바람이 불며 해안가와 제주, 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까지 영동에 400mm 이상, 영남 해안에도 최고 2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수도권은 내일 오후에, 영서 지방은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의 비는 휴일에도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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