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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마스크 안썼다?...앱으로 신고하면 보안관 출동

2020.07.27 오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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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두고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자 서울시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앱을 통한 신고제도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마스크 때문에 빚어진 지하철 소동, 영상부터 보시죠.

역무원에게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르는 남성.

"저기요. 그만 하세요! 그만 하세요!"

역무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지하철을 탈 수 없다고 말한 게 행패를 부린 이유였습니다.

[피해 역무원 : 마스크를 쓰셔야 합니다. 그 말을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뒤에서 "제가 한 대 때려도 됩니까? "이러는 거예요.]

소리를 지르며 다른 승객을 위협하는 한 여성.

역무원이 마스크를 건넸지만, 막무가내였습니다.

[마스크 미착용 승객(지난달 23일) : 코로나 아니면 네가 책임질 거야?]

지금 화면으로 보신 것처럼,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크고 작은 소동이 자주 빚어졌는데요,

서울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서울시가 다음 달 3일부터 스마트폰 앱 '또타지하철'에 마스크 미착용 승객 신고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을 발견하면 앱으로 신고하면 되고, 지하철 보안관이 위치를 확인한 뒤 곧바로 출동하게 됩니다.

보안관은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게 착용을 요청하고, 마스크가 없으면 산 뒤에 객차에 오르도록 조치하는데,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발견했다는 민원은 만 육천 건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모두를 위한 배려, 신고 여부를 떠나서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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