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시장 성추행 사건 방조 의혹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피해자 측이 오늘 국가인권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지원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대서명도 받을 예정입니다.
뒤늦게 움직이기 시작한 여성가족부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서울시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합니다.
이번에 성폭력 대응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원인은 무엇인지, 조직 내에서 2차 피해는 없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우리 집은 괜찮은지, 샤워기 들여다보며 불안했던 분들 많으실 텐데, 오늘 전국 일반 정수처리장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가 나옵니다.
정부가 관련 대책까지 발표할 예정인데요, 수돗물 불신을 씻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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