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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다수결, 최후의 수단...협치 문화 만들어가야"

2020.08.04 오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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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의회 민주주의의 구성요소인 다수결의 원칙은 토론과 설득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다수결은 최후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어제(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 국회 운영에서 의회 민주주의 정신을 실현하려면 여야 간 충분한 토론과 설득, 양보의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모든 정책은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있게 마련이고, 협치를 통해 놓친 부분에 대해 수정 보완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며,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국회에서의 협치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통합당을 향해 대안 없는 반대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해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충실하게 토론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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