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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PGA 챔피언십 첫날 2언더파

2020.08.07 오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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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 대회 16승과 PGA 투어 최다승 기록을 향해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우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0위에 자리했습니다.

5언더파를 친 제이슨 데이와 브렌던 토드가 공동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해 마스터스에 이어 메이저 대회 16승을 달성하고, PGA 투어 통산 83승을 따내며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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