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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하루 32명...5개월여 만에 최다

2020.08.14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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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개월여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하루 동안 서울에서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가 천76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하루에 32명이 확진된 것은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이 확산하던 지난 3월 10일의 46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입니다.


어제 확진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10명, 롯데리아 집단감염으로 4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으로 5명이 증가했습니다.

해외 유입은 1명, '기타'로 분류된 사례가 9명,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가 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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