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이자 FT아일랜드 최민환 아내인 율희가 집으로 찾아오는 팬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21일 율희는 자신의 SNS에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면서 "그 마음을 넘어서 개인적으로 저희집까지 찾아오시는 몇몇 분들에게 자제를 부탁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율이가 하원 하는 시간에 맞춰 얼굴 보려고 오시는 것 같은데. 평소라면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인사하고 싶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불안에 떨고 있고 우리도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외부인접촉을 피하려는 노력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율희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그리고 또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라면서 "좋아해 주시는 마음 너무 감사드리지만 여러 차례 부탁을 드렸음에도 오늘도 이런 일이 생겨 마음이 불편해 이렇게나마 전달을 드린다"라고 SNS에 글을 남긴 이유를 설명했다.
율희는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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