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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20 특별보상...기존단말기 반납시 시세보다 더 쳐줘

2020.08.23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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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20 특별보상...기존단말기 반납시 시세보다 더 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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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갤럭시S10 이후로 중단했던 자체 '특별보상판매'를 재개하며 갤럭시노트20 흥행 불씨를 키웁니다.

삼성전자는 9월 이후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자체 특별보상판매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보상판매란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보다 더 쳐줘서 보상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갤럭시S9 출시 당시 이 프로그램을 처음 국내 도입했고, 이후 갤럭시노트9, 2019년 상반기 갤럭시S10까지 이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하반기 출시한 갤럭시노트10부터는 삼성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특별보상 프로그램 대신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중고폰 보상 서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삼성전자가 1년 반 만에 다시 자체 특별보상을 하기로 한 것은 종전 프로그램보다 가격 혜택을 키워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교체수요를 유인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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