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7명 늘었습니다.
경남도는 오늘(28일) 경남 창원에 사는 광복절 집회 참석자 1명과 이 참석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족 1명은 창원 신월고등학교 학생으로 학교는 등교 중지됐습니다.
경남도는 광복절 집회 참석자가 지난 20일 첫 증상이 나왔지만, 일주일 동안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구상권 청구 같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확진 환자 3명은 경남 거제에 사는 사람들로 앞서 감염된 확진 환자와 접촉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 환자까지 추가되면서 경남도 확진 환자는 2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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