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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끊긴 접경지역...코로나19 '직격탄'

2020.08.29 오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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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던 접경지역의 경제는 또다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장병들의 외출·외박이 제한되고 유동인구가 줄면서 상인들은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강원방송 한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양구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근 원주지역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불안감이 높아졌지만, 다행히 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주둔 군부대가 장병들의 외출·외박과 휴가 등을 제한한다는 점입니다.

유동 인구가 크게 줄면서 지역 상권은 활기를 잃었습니다.

[양구지역 상인 : 좀 괜찮아졌다가 다시 또 그러니까 이제 시작이겠죠. (코로나19) 지나갈 때까지는, (손님이) 오면 온다고 또 걱정, 안 오면 경제가 죽으니까 걱정, 어떻게 할 수가 없죠.]

양구읍 중심거리도 한산하다 못해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상인들은 개점휴업 상태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에 더 큰 불안감을 느낍니다.

[양구지역 상인 : 어디 탓할 것도 아니고 내 잘못도 아니고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까 한숨만 나와요. 이게 언제(까지)다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 같으면 까짓것 기다려보지, 이건 그것도 아니까…. ]

화천과 인제 등 인근 접경지역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관광지와 캠핑장이 폐쇄되고 각종 대회 개최나 전지훈련단 유치 등도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지난해 국방개혁으로 군부대가 잇따라 해체된 데 이어 코로나19 사태까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아예 문을 닫은 점포들이 속출하는 상황.

[화천지역 상인 : 왜 나와 있는지를 몰라요. 왜 나왔는지, 사람 하나 없는데 누구랑 이야기하겠습니까? 장마 통에 야채 값은 더 올라가지고 물가는 더 비싸고 기존에 나가던 건 나가야 되고 답이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 기록적인 장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등도 접경지역을 힘겹게 하는 요소입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접경지역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헬로TV 뉴스 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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