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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공동대표, 밀약, 타격"...민주-혁신당, 합당 신경전

2026.01.30 오후 10:53
조국혁신당 "합당한 예우 필요, 조국 공동대표"
혁신당 "매우 부적절한 발언, 경고"…민주당 ’반발’
국무위원-최고위원 메시지 논란…’밀약 합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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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합당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내 역학관계와 갈등 상황까지 맞물리며 상황이 꼬이고 있는데, 다음 주 정당 간, 계파 간 파열음은 더 격렬해질 전망입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소 갑작스러웠던 '합당 제안'으로 민주당이 가뜩이나 들썩이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에 합당한 예우가 필요하다는 현역 의원의 이 발언이 기름을 부었습니다.

[황운하 / 조국혁신당 의원 (지난 29일, BBS 라디오) : 조국혁신당의 독자적인 가치와 비전이 담기려면 조국 대표가 공동대표로 참여해야만…]

혁신당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고 조국 대표도 강하게 경고했다고 진화했지만, 민주당 내 반발은 이어졌습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고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기간인 만큼 내용적·시기적으로 잘못된 주장이라고 지적했고,

5선 중진 박지원 의원도 김칫국부터 마시면 통합은 물 건너간다고 일갈했습니다.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텔레그램 메시지도 논란입니다.

민주당 소속 국무위원은 '밀약은 타격 소재'라며, 당명 변경도, 나눠 먹기도 불가하다고 말했고,

지도부 의원도 지방선거 전에 급히 하는 게 대통령 생각이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적는 모습이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

합당 추진에 뒷거래가 있는지 따져보고, 또 타격해야 한다는, 친명계 반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대목입니다.

당권파는 부글부글, 국무위원이 정부 일 대신 계파 갈등을 조장하며 국회의원의 행동을 한다며 언론이 따끔하게 지적해야 한다고 쓴소리했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도 '근거 없는 밀약설'이라고 공개 반발했고, 조국 대표도 이를 공유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합당 제안의 절차적 문제를 강하게 제기해 온 민주당 초선 모임 '더민초'는 간담회를, 강득구 최고위원 등은 성명서 발표를 예고하는 등 다음 주 계파 갈등이 또 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여론조사에서는 양당 합당 추진을 좋지 않게 본다는 의견이 40%였는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과반 가까이가 긍정적으로 본 반면, 혁신당 지지층에선 호불호가 팽팽하게 맞서 온도 차가 두드려졌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기간이 끝나는 다음 주엔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 1표 제 중앙위 투표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지경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6년 1월 27일~2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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