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영향권에 있는 부대 병력을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항공기나 함정 등 주요 장비의 결박이나 피항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또, 태풍 취약시간 대 유동 병력을 통제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통제대책을 강구해 군 내 시설과 재산 피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태풍이 지나간 후 장병들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민간의 수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국방부는 태풍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기상 상황을 지속 주시하고, 선제적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