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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박덕흠, 사퇴해야"

2020.09.18 오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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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이 만든 이후 현재는 가족 명의로 운영되는 건설사를 통해 피감기관으로부터 거액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을 향해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박 의원은 공직자로서의 직무윤리는 물론 일말의 양심까지 저버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 철저한 수사로 공직자 이해충돌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피감기관들이 뇌물성 공사를 몰아준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국회 윤리위 제소를 포함한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감수해야 한다며 이를 방치하고 동조한 국민의힘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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