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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백만 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내일부터 신청...모레부터 지급

2020.09.23 오후 09:56
8월 16일 이후 폐업 소상공인 20만 명에 50만 원씩 지급
원활한 운영 위해 24∼25일 이틀은 ’홀짝제’ 신청
추석 전 지원금 받으려면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신속지급에서 빠진 대상자, 10월 전용 사이트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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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3조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최대 2백만 원의 새희망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신속지급 대상인 241만 명은 내일부터 신청을 시작해 추석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인데요.

지난달 16일 이후에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도전 장려금도 지원됩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이 모레부터 지급됩니다.

먼저 지난해 연간 매출이 4억 원보다 적고,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받습니다.

또 노래연습장과 PC방,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업종은 200만 원, 수도권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 등 영업제한업종은 15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신속지급 대상인 241만 명은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전용 사이트에서 본인 확인을 마치고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면 지원금이 입금됩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이분들은 모두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하루 또는 이틀 후에 계좌로 최소한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처음 이틀 동안은 홀짝제가 운영됩니다.

내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만, 모레는 홀수인 사람만 신청 가능합니다.

또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마쳐야 추석 연휴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지급 대상에서 빠진 소상공인은 다음 달 전용 사이트에 관련 서류를 내고,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조주현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 1차 지급에서 누락된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에게는 저희가 목록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지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국회에서 지원예산이 반영된 유흥주점과 콜라텍도 추석 이후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지원될 수 있도록...]

새희망자금은 긴급생계지원금 등 다른 4차 추경 사업과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습니다.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 장려금'도 지원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지난달 16일 이후 폐업을 신고한 소상공인 20만 명에게 50만 원씩 줄 계획입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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