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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대선전에 새 대법관 인준 추진"...한달만에 속전속결

2020.09.27 오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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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26일 연방대법관 후보를 지명할 예정인 가운데 공화당은 11월 3일 대선 전 상원 인준절차를 완료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에서 이긴 대통령이 새 대법관을 지명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공화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원 다수석을 이용해 속전속결식 인준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과 공화당이 10월 셋째 주에 새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문회를 담당한 상원 법사위 위원장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의원은 청문회를 3일간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CNN은 또 공화당이 청문회가 끝나면 10월 29일 이전에 인준 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1월 3일 대선을 불과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투표를 강행하는 것입니다.


공화당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대법관 후보 지명 이후 한 달여 만에 인준 절차는 완료됩니다.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발표할 새 대법관 지명자는 에이미 코니 배럿 제7연방고법 판사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 후임에 보수 성향인 배럿 판사가 임명될 경우 대법관의 이념적 분포는 보수 6명, 진보 3명으로 보수 절대우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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