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北 "시신 찾기 위한 수색팀 조직...南 시신 수색하면서 北 영해 무단침범"

2020.09.27 오전 10:33
AD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피살된 공무원 A 씨를 찾기 위해 서남해상과 서부해안 전 지역에서 수색팀을 조직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조류를 타고 들어올 수 있는 시신을 수습할 경우 관례대로 남측에 넘겨줄 절차와 방법까지도 생각해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면서 남측이 지난 25일부터 숱한 함정과 선박들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면서 북한 수역을 침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남측의 행동은 북한의 경각심을 유발하고, 또 다른 불미스러운 사건을 예고하게 하고 있다며 해상군사분계선 무단침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남측이 자기 영해에서의 수색 작전은 개의치 않지만 우리 측 영해 침범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이 밝힌 해상군사분계선이 서해북방한계선, NLL인지 아니면 북한이 임의로 설정한 구역인지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A 씨 피살 사건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만 표현했습니다.

또, 자체 수색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우리 측의 추가 조사나 공동 조사 요구는 수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0,55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07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