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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공무원 수색 11일째..."아직 특이점 없어"

2020.10.01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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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군경의 수색이 11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1일 실종된 어업지도원 이 모 씨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연평도와 소청도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경은 선박 35척과 항공기 7대를 투입하고, 이 씨의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북방한계선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해 연평도 서쪽부터 소청도 남쪽까지 해상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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